“날 때려?” 술자리 흉기 난동

2020.11.20 11:05:40 호수 129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를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20분경 정읍의 한 음식점에서 친구 B씨의 배와 얼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B씨와 술자리에서 말다툼하던 중 친구가 자신의 목을 때리자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