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무라 아츠시 "독도는 일본땅" 망언

2012.08.17 15:25:16 호수 0호

▲타무라 아츠시(사진=타무라 아츠시 트위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일본의 유명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발언해 한국 누리꾼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 15일 타무라 아츠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문제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있지만 이 생각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라는 글을 남긴 한 누리꾼의 말에 "우리들은 목소리를 높이는 게 아니라 목소리를 이어갈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독도는) 일본 고육의 영토이기 때문"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에 많은 한국 누리꾼들은 타무라 아츠시의 트위터를 방문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증거를 제시했다. 그러자 타무라 아츠시는 "이거 뭐라고 말하고 있는거지?"라며 "한국쪽으로부터 거친 말들이 오고 있지만 나한테 목소리를 높여봤자 한국어를 전혀 못하고 있는 것을 잊고 있었군요. 일본어라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타무라 아츠시는 "한류 스타들은 어떤 생각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걸까"라는 멘션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타무라 아츠시는 런던 부츠의 멤버로 TBS 예능프로 '런던하츠'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일본 유명 개그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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