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방귀를…” 승객 흉기로 찌른 택시기사

2020.08.07 10:39:54 호수 128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서 한 택시기사가 승객과 ‘방귀 시비’로 인해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택시 기사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11시경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서 승객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는 택시서 방귀를 뀐 B씨와 시비가 붙어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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