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감동 발언 "한쪽 눈으로 싸워도 이긴다"

2012.08.08 18:00:25 호수 0호

▲김현우 감동 발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레슬링의 부활을 알리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현우 감동 발언이 화제다. 



김현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결승전에서 헝가리 타마스 로린츠를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는 경기전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보다 땀을 더 흘린 선수가 있다면 금메달을 가져가도 된다"며 금메달을 위해 많은 땀을 흘렸음을 시사했다. 

이어 김현우는 금메달 획득 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쪽 눈이 안보여도 상관없다"며 "한쪽 눈으로 싸워도 이긴다. 그런 정신으로 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 후 큰절을 한 것에 대해 "도움을 주신 지도자 분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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