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송언석 ‘포스트 코로나’ 정책 개발 나선다

2020.06.09 10:32:54 호수 1274호

▲ 송언석 미래통합당 의원

[일요시사 취재2팀] 미래통합당(이하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에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낸 경제통 송언석(재선·경북 김천시) 의원이 임명됐다.



신임 송 비서실장은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행정고시(29회)를 통해 입직한 후 기획재정부서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낸 경제·예산통이다.

김종인 비대위가 ‘경제 비대위’로 활동할 것이라는 데 힘을 실어주는 인사인 셈이다.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임명
기재부 출신 잔뼈 굵은 경제통

통합당은 비대위 산하에 경제혁신위원회를 두고 ‘포스트 코로나’의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른 경제 정책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런 점을 감안해 통합당 내 대표적 경제통인 송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


송 비서실장은 선임 직후 “(김 위원장이) 진취적 정당을 만들겠다고 하셨으니 앞으로 저도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