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고물상 한 컨테이너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전 8시32분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고물상 컨테이너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자체 진화를 하려던 A씨가 팔과 목 등에 1도 및 2도 화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컨테이너와 공구류 등이 소실돼 재산피해 950여만원(소방 추정)이 발생했다.
불은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가스버너에 불을 켜다 바닥에 흘러 있던 기름에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