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4.29 17:10:05 호수 1269호

정영훈
남·1986년 8월16일 신시생



문> 제가 공무원시험과 자격고시를 병행해 도전해왔으나 계속 실패해서, 이제는 가지고 있던 돈도 바닥이 났고, 아직 결혼도 하지 못해 의지할 곳 없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답> 운과 마음이 반대에 처해 있어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관운이 없어서 관공직은 물론 자격고시도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귀하는 곧고 분명한 성격에 의협지심이 아주 강해 성격상으로는 관공직이 맞으나 운이 대성의 성분이라 해도 정착하지 못하니 빨리 포기하세요. 무역업 쪽에 큰 길이 있으며 2022년까지 직장에서 성공의 준비가 완성됩니다. 지금은 독립운이 아니므로 자영업의 시작은 무리가 따르니 조금 더 기다리세요. 인연은 쥐띠나 토끼띠 중에 있고 내년에 만나 이루어집니다. 위장장애 등 잔병이 많으나 결혼 후 회복되니 과음을 삼가하세요.

 

임유빈
여·1986년 12월8일 인시생

문> 조금 늦게 결혼해 1982년 7월5일 미시생인 남편과 신혼 중인데 남편도 마음에 안 드는 데다 시댁 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헤어질까 합니다. 저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두 분은 헤어지지 못합니다. 귀하는 첫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단일운이므로 한 번의 기회밖에 없어서 더이상은 배우자복이 없습니다. 귀하의 운이 세고 강해 성격이 너무 외곬이고 감정에 예민하며 스트레스성 기질이 있어 스스로의 성격에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의 남편은 매우 자상하고 착하며 귀하에게 만족스런 남편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직은 서로 익숙하지 못한 데다 시댁 식구들과의 잦은 충돌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탓이지만, 조금 지나면 귀하의 마음이 바뀌어 안정은 물론 행복을 찾게 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손동준
남·1988년 10월20일 술시생

문> 외국에서 5년간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고, 적성에 맞는 곳을 아직 찾지 못해 갈등이 심하고, 지금까지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답> 아직 운세가 완성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후반부터 행운이 시작되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재량을 충분히 발휘해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올해 10월까지는 준비 과정이니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하세요. 외국인 회사나 무역회사에 인연이 있으며, 국내보다 해외에 더 유리해 업무적인 왕래 또는 해외로 진출하게 돼 몇 배의 이득을 취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기회는 계속 이어집니다. 범띠나 토끼띠와의 연분도 내년에 중매나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됩니다. 직장인 여성으로 맞벌이 상대를 만나 경제적 성장이 빨라집니다. 너무 소심하고 너그럽지 못하니 단점을 빨리 고치세요.

 

정은희
여·1989년 2월22일 해시생

문> 저는 결혼 이후 지금까지 제가 벌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1986년 2월 신시생인 남편이 사업 실패와 교통사고 등 계속 악재에 시달려 이제는 지쳐서 떠나고 싶습니다.

답> 귀하는 현명하고 똑똑하며 개성이 아주 강하고 재주가 많은 대신 남편복이 적고 할 일이 많아서 심신이 매우 고달프고 1인2역을 해야만 하는 숙명입니다. 귀하는 이혼운도 없지만 주어진 운명을 벗어날 수도 없으며, 이럴 때 마음의 이탈이 심해지면 최후의 불행을 만나게 돼 비참해집니다. 식물도 한 가닥의 뿌리로 번창하듯이 기본과 원칙을 잘 지켜나가면 결국은 좋은 때가 옵니다. 올해 8월부터 남편의 건강 회복가 운이 함께 풀려 새로운 희망이 시작됩니다. 남편은 냉·난방 기능직에 복직하고 귀하는 장사를 계속해 1년 뒤면 채무도 청산되고 저축도 가능해집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