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만안다' 화영, 강제된 사과?…티아라 사태 끝없는 의혹

2012.08.01 15:58:24 호수 0호

▲화영 팬만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이 왕따설로 탈퇴하면서 불거진 티아라 사태가 '팬만안다'는 화영의 트위터 글로 또 다시 뜨겁다.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은 지난 달 31일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실망만 안겨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이제 그만 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또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화영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과글의 첫 글자만 세로로 읽으면 '팬만안다'라는 메시지가 된다.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은 화영이 비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일부러 띄어쓰기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동조한 누리꾼들은 화영 왕따설의 또 다른 증거라면서 흥분했다.

여기에 이번 사과글이 소속사에 의해 강제된 사과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팬만안다'는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1일 한 누리꾼은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티진요) 인터넷 카페에 어두운 밤 골목길을 걸어가는 두 여성의 뒷모습 사진을 게재하며 화영과 쌍둥이 언니 효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영이 티아라 사무실에 끌려가 트위터에 새 글을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티아라는 사태가 커지자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사진=화영 트위터, 티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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