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출장 챙기는 회장님

2020.02.07 16:10:02 호수 1253호

아들 출장 챙기는 회장님



국내 대기업 A사가 회장님의 아들 여행경비를 출장비로 처리한다고 함.

아들이 해외 나갈 때마다 회장은 재무이사에게 전화해 “직원 출장비로 가라로 처리 해라”고 한다고.

여기에는 아들의 비행기표 값과 여행경비 모두 들어간다고 함.

아들이 회사 법인카드를 가지고 쓴다는 후문. 

 

색출 바람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자신들을 비판하는 당 직원에 대한 색출 작업에 한창이라고.

SNS로 당의 장외투쟁을 비판했던 한 사무처 직원에 대한 당무감사가 최근 진행돼 사무처 직원들은 긴장하면서도 지도부의 도를 넘은 행위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SNS 잘못 올린 선수  

축구선수 A는 아내로부터 받은 편지를 자신의 SNS에 게시.

편지 내용을 보이게 올린 SNS에는 코치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고.

‘B 코치와 으르렁 대는 게 찜찜하다’ ‘내년에 구단 아니면 B 코치랑 갈라서야지’ 등의 내용으로 A 선수의 팬들은 걱정하고 있는 상황.

B 코치는 예전부터 인성과 예의를 중요시 여기는 걸로 유명하다고.

 

안수 증명서 조작 의혹

최근 불법 폭력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영장이 기각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목사 안수 증명서도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

목사 안수 증명서에 일련번호, 안수위원 등과 같이 증명서에 꼭 기재돼야 할 사항이 빠져있다는 것.


아울러 전 목사는 위조된 대학 졸업장, 대학원 성적증명서 등을 과거 교단 선거 출마 때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음.

기독교 내에서도 전 목사는 ‘통제가 안 되는 사람’으로 알려지면서 기독교계서도 전 목사 구속을 외치는 목소리가 거센 상황임.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여자 친구와 여행을 갔다가 회사 부장을 만났다는 A씨.

부장은 자신의 아내를 소개시켜주며 저녁을 제안했음.

A씨는 내키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부장 내외와 저녁을 함께했음.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는데 부장이 회사서 알아주는 ‘술고래’임.

게다가 그의 아내 역시 만만치 않았음.

A씨와 여자 친구는 만취했고, 결국 속이 뒤집어짐.


A씨 커플은 여행이 끝날 때까지 숙소에 누워만 있었다는 전언.  

 

도둑 손님에 골머리

구내식당 음식의 퀄리티가 상당하다고 소문난 회사가 도둑 손님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함.

직원들에게만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타 회사 직원들과 심지어 일반인들도 몰래 식당을 이용한다고.

사원증이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지만 어쩐 일인지 자꾸 발각된다고.

직원들 사이에선 내부자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는 상황.

 

말 한마디에…

대형 아이돌그룹이 잇따른 구설수로 몸살을 앓고 있음.

방어막을 쳤었던 팬덤도 상황이 수차례 반복되자 손절하는 분위기.

몇몇 팬사이트에서는 문제 멤버에 대한 탈퇴 요구도 나오는 중.

팬덤만 믿고 있던 멤버는 말 그대로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

일부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그룹 자체가 붕괴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고.

 

성폭행범이 예능에?

연애 예능프로그램서 스태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은 배우 A씨를 섭외하려고 했었다는 후문.

말끔한 인상의 이 배우는 연예계서 매니저들에게 심한 모욕감을 주거나 소위 갑질을 심하게 하는 등 소문이 흉흉했는데, 제작진은 이를 전혀 몰랐었다고.

제작진은 성폭행 사실이 밝혀진 뒤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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