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서…” 또 무전취식

2020.02.07 15:17:25 호수 125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한 술집서 50만원어치 음주 후 돈을 내지 않고 행패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술집서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돈을 내지 않은 혐의(상습사기)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24일 오후 11시경 광주 북구 한 술집서 양주와 맥주, 안주 등을 먹고 46만7000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돈이 없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번 범행 외에도 총 53차례의 무전취식을 해왔으며, 사기 혐의로 복역하고 지난해 12월 출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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