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체 ‘만튀’한 미군 병사

2020.02.07 15:10:08 호수 125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20대 한국인 여성을 강제 추행한 주한미군 병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주한미군 병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의정부시 의정부동서 길을 지나던 B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하는 과정서 50대 여성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출석한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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