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앱으로…성매매 시도한 검사

2020.02.07 15:05:12 호수 125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의 한 오피스텔서 성매매를 시도한 현직 검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저녁 성매매를 하던 모 지검 소속 현직 검사 A씨를 현장서 단속,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성매매 여성 B씨도 함께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검사는 채팅 앱을 통해 이 같은 행위를 하다가 건물에 단속 나온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성매매 남성을 구하는 채팅 앱 광고 글을 확인한 뒤 현장을 급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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