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축해줬더니 소방대원 폭행

2020.01.30 14:30:01 호수 125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소방대원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6일 자신을 부축하던 소방 구급대원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4일 오전 1시10분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길에서 술에 취해 잠든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의 손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귀가를 요구하며 부축해준 구급대원에게 이 같은 일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현장에는 만취 상태로 잠이 든 A씨를 돕기 위해 경찰관과 구급대원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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