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실패하자 은행털이 시도

2020.01.30 14:27:51 호수 125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시내서 흉기를 들고 은행털이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 강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17분경 서울 소재 한 은행서 흉기를 휘두르며 돈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식투자에 실패한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같은 은행에 있던 시민이 의자를 집어 들며 저항하자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 사건 당일 오후 3시37분경 A씨 자택서 긴급체포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