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살해 시도한 조선족

2020.01.09 10:25:36 호수 125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한 식당서 술에 취해 시비가 붙어 남성을 살해하려고 한 조선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해 12월28일, 자신과 다투던 남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조선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 달 22일 오후 10시경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한 식당서 술에 취해 자신과 다투던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목 등을 다친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와 B씨는 서로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술김에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B씨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B씨가 먼저 때려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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