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알림e' 스마트폰 확대…출시 시기는?

2012.07.24 12:37:46 호수 0호

성범죄자알림e 스마트폰 확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여성가족부가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확대 서비스 방침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하지만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확대 서비스 시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이 먼저 개발돼야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확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다"며 "내년 하반기는 되어야 서비스 시행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신상공개를 강화하는 입법 가능성도 내비췄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여성부와 법무부가 협의를 통해 성범죄자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행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성범죄자의 개인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재전송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사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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