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아내 보러 비행기 타고 날아가”…직진남의 정석

2019.11.29 09:54:55 호수 1246호

▲ 허재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원조 인기남 허재가 아내를 향한 직진 모드로 결혼에 골인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며 대세로 거듭난 허재가 한 인터뷰에서 직접 아내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대학 시절부터 농구계 최고의 슈퍼스타로 주목받았던 허재는 1992년 이미수 씨와 결혼 소식을 전해 당시 많은 소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올해 초 ‘여성동아’와 인터뷰에 따르면 허재는 당시 아내와 지인의 소개로 만났는데, 첫 만남에서 호감을 느꼈던 허재는 다시 만나려고 직접 부산에 내려갔다. 

허재는 “아내와 만난 다음 날 바로 첫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서 내려갔다”며 “아내에게 ‘부산에 갈 테니 마중 나와라’고 연락했다”며 당시 풋풋했던 연애 과정을 들려줬다.

이후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연애를 시작한 허재는 “아내가 집에서 나를 위해 직접 음식을 해온 모습에 반했다”며 “당시 감독에게 아내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고, 이후에는 청혼부터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허재는 <뭉쳐야 찬다>,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식탁의 기사> 등 출연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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