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구혜선 이혼소송 죄송” 언급…진흙탕 싸움 속 침묵 지킨 이유는?

2019.11.27 15:11:28 호수 1246호

▲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구혜선 (사진: KBS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구혜선과 이혼 소송 중인 안재현이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서 입을 열었다.



배우 안재현은 27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개인사로 인해 물의를 일으켰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안재현은 구혜선과 2016년 결혼 후 2년이 지난 올해 8월 갑작스럽게 이혼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였다.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시작된 진흙탕 싸움은 시간이 갈수록 폭로에 폭로를 거듭됐다.

활발하게 SNS를 통해 여론전을 형성했던 구혜선과 달리 안재현은 공식 보도자료 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안재현 측 변호인은 당시 공식입장에서 “SNS 등을 통해 사실 증명에는 한계가 있다”며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내렸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진실이 밝혀지길 갈망한다”는 말과 함께 변호인은 “허위 사실과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혼 소송’이란 절차를 선택할 수 없음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하자있는 인간들>은 27일 첫방송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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