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싸움으로 번진’ 노상 방뇨 시비

2019.09.27 11:18:12 호수 123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상 방뇨 시비를 벌이다 서로를 때린 30대 일행과 20대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폭행 혐의로 A(32)씨 일행과 B(22)씨 일행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50분경 광주 서구 한 도로 주변서 승강이를 벌이다 주먹을 휘두르고 밀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노상방뇨 중이던 A씨가 B씨 등 2명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었으며, 말다툼 끝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술에 취한 A씨와 B씨의 말다툼이 주먹다짐으로 이어지자, 처음에 만류하던 A씨 일행 2명과 B씨 친구 1명도 싸움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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