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구하려다…강에서 참변

2019.08.30 16:56:38 호수 1234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손자를 구하려다 강에 뛰어든 할아버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3시34분경 강원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미날보 인근 평창강서 손자를 구하려고 강에 뛰어든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손자는 A씨의 동생이 구조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이날 동생, 손자와 고향인 평창을 찾아 인근 보에서 휴식을 취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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