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2019.08.19 10:18:33 호수 1232호

한국 패스하고 일본 간다!

국내 PGA투어 ‘CJ컵’참가 불투명
매킬로이·마쓰야마 등과 이벤트 매치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7월22일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오는 10월21일 일본 지바현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스킨스 게임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이벤트는 올해 신설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 개막에 앞서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대회 규정이나 상금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조 챔피언십은 CJ컵과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열린 WGC HSBC 챔피언십과 함께 PGA투어 아시안스윙 대회 중 하나로 열린다. 조조 챔피언십은 10월 24일부터 나흘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우즈는 이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우즈는 시즌 초반인 가을 대회에 나간 적이 없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가을에 열리는 PGA 투어 정규 대회에 모습을 보이기로 했다. 조조 챔피언십이 열리기 전 주인 10월17일부터는 국내에서 PGA투어 CJ컵이 열린다. 우즈는 일본 대회에만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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