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10대’ 훔친 차로 무면허 운전

2019.08.16 10:58:06 호수 123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절도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10대와 그의 친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9일, 경남 창원서 승용차를 훔쳐 부산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A(18)양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친구 B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7월26일 오전 5시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와 한 주차장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로 부산 남구 대연동까지 약 57km를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연동서 한 시민이 불법주차를 신고하자, 경찰은 차주와의 전화로 도난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추적을 통해 모텔에 있던 A양 등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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