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2019 광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출입이 가능한 카드(이하 AD카드)를 빌려 경기장에 들어가려고 한 군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육군 현역 병사 2명을 사문서부정행사 등의 혐의로 조사한 뒤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병사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7시18분경 광주 광산구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 수구 경기장서 동료 병사에게 빌린 AD카드를 이용해 경기를 관람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구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다른 병사의 AD카드를 빌려 입장하려다 보안 검색대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