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태풍 5호 ‘다나스’, 장마기간 동안 더위+습기 뭉친 공기덩이 온다…“주말 날씨 변수 요소”

2019.07.17 08:00:57 호수 1227호

▲ 2019년 태풍 다나스 주말 날씨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2019년 5호 태풍 ‘다나스’의 한반도 상륙 가능성에 대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기상청은 현재 5호 태풍 다나스가 마닐라 동쪽 해안 인근을 따라 북상 중이라고 전하며 현재 유동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한반도 상륙 가능성에 대해선 전망하기 어렵다는 설명을 내놨다.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후경 제주와 전라도,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 사이 남부 지방까지 비구름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과 전북 내륙은 비 소식이 있으나 강수량이 적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온과 함께 습도가 동시에 상승할 것으로 보여 하루 종일 무더운 날씨가 전망된다.

또한 현재 2019년 5호 태풍 ‘다나스’가 마닐라 현지 인근 해안까지 북상했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경 대만과 중국 해안 지역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주말경엔 한반도 장마전선과 함께 태풍 ‘다나스’가 충돌할 가능성을 제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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