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털이범’ 잡고 보니 전 남친

2019.06.14 13:58:17 호수 122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침입해 현금 30만원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4월 초 새벽에 전 여자친구 B씨가 운영하는 미용실 출입문을 열쇠로 열고 침입해 2차례에 걸쳐 금고 안에 있는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교제할 때 소유했던 미용실 열쇠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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