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호주> 손흥민, 후반 15분에 잡힌 엄마 피켓…여성팬 “우리 엄마 사위”

2019.06.08 11:07:55 호수 1221호

손흥민 우리 엄마 사위

▲ 손흥민 엄마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손흥민 우리 엄마 사위 응원문구가 화제로 급상승했다.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 시합장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 호주 평가전서 포착된 ‘손흥민 우리 엄마 사위’ 응원현수막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 손흥민은 후반 13~14분쯤 호주를 상대로 화려한 개인기를 펼치며 슈팅 타이밍을 노렸다.

그러나 발목통증을 호소하며 필드로 쓰러진 손흥민.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대한민국 응원단의 걱정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때 SBS 중계카메라는 관중들의 반응을 담아내다 15분 30초쯤 “손흥민 우리 엄마 사위다”라는 응원현수막을 포착했다.

‘손흥민 우리 엄마 사위’ 응원메시지를 잡고 있는 여성팬의 모습이 몇 초 동안 송출되자 해설위원도 “손흥민을 사윗감이라 하시는 분들 꽤 있다”고 공감을 샀다.


이에 인터넷상에선 ‘손흥민 우리 엄마 사위’ 응원현수막을 들고 있던 여성팬이 유명인사로 떠오고 있다.

이 밖에도 그를 사윗감으로 점 찍은 다수 방송인들의 일화가 회자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은 1대 0으로 승리했으나 다소 답답한 플레이로 일부 팬들의 원성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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