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 날씨’ 거대 규모의 돌풍+호우 “뱃길·하늘길 끊겨”…주말은 평온?

2019.06.06 08:35:13 호수 1221호

▲ 오늘 내일 날씨 주말 (사진: ytn 캡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기상청이 오늘과 내일 날씨 상황을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 저녁부터 내일(7일·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가 계속된다. 초속 20m 돌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 대비가 당부되고 있다.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250mm 이상, 서울 등 내륙에는 20~70mm 가량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급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뱃길과 하늘길이 끊기면서 각종 피해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은 금요일 오전이 최대 고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충일인 오늘부터 주말까지 여행 계획을 잡았던 시민들은 날벼락같은 날씨 예보에 울상을 짓고 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주말부터는 맑은 날씨가 회복돼 주말 나들이에는 별다른 타격이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늘과 내일로 예정했던 나들이 계획을 변경하는 시민들도 많아 주말 나들이길에 혼란이 따를 수 있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 날씨 상황을 좌우할 거대 규모의 비구름이 현재 우리나라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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