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최씨, 김학의 접대 의혹…子 최정훈 거론 “모자이크 된 지하방, 현재 연락 끊겨”

2019.05.24 23:43:38 호수 1219호

▲ (사진: SBS, M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그간 큰 인기를 모았던 밴드그룹 잔나비가 구설수에 휘말렸다.



24일 SBS <뉴스8>에서는 잔나비 보컬 최정훈의 작업실로 추정되는 한 건물을 모자이크 처리해 공개했다.

이날 매체에 의하면 사업가 최 씨가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게 3천만원 상당의 향응과 성 접대를 제공한 혐의를 갖고 검찰 조사를 받았다.

사업가 최 씨는 게다가 사기 혐의로 기업 ㄱ사에 고소를 당했다.

ㄱ사의 설명에 따르면 최 씨가 지난 2017년 용인시에서 개발 사업을 진행했지만 이 사업권이 박탈당했다.

하지만 ㄱ씨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ㄱ사와 1천억원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업가 최 씨는 경영에 아들 두명을 개입시켰다. 매체는 “유명 밴드 보컬 아들을 포함, 두 아들이 친부 최 씨의 경영에 개입한 의혹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작업실의 모습을 공개한 것.

대중들에게 익숙한 지하방의 실루엣이 공개되자 잔나비 보컬 최정훈을 향한 대중의 의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혼자 생활하고 있는 지하방의 모든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게다가 그의 소속사와 연락을 시도한 한 '티브이데일리'가 “소속사 측이 해당 보도 이후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혀 더욱 파문이 일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