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한지성, 사망 전 차에서 내린 이유는 구토 때문? “만취 상태서 고속도로 주행”

2019.05.20 01:51:44 호수 1218호

▲ (사진: YTN)

여배우 한지성의 간이부검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7일 CBS 노컷뉴스를 통해 한지성이 고속도로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6일 새벽 3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뒤따라오는 2대의 차량에 연이어 치여 사망했다.

수사 기관에 따르면 고인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편 A씨가 용변을 급하게 찾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비상등을 켜고 정차 후 밖으로 나왔다가 숨졌다.

사고 당시 남편 A씨는 음주 상태로 밝혀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고인에 대한 음주운전 의혹이 불거졌다.

또 YTN을 통해 사고 당시 1차선으로 통행하던 제보자의 블랙박스 동영상이 공개됐고, 해당 블랙박스 동영상에서 고인이 차량 뒤편에서 의문의 행동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와 같은 의혹이 짙어졌다.


하지만 수사 기관은 현장에서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혀졌다. 그러나 고인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간이 부검결과가 나오면서 이러한 주장에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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