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나혼자산다>서 화사의 ‘전신 왁싱’ 질문에 현실 당황…“다른 덴 멀쩡”

2019.05.19 19:40:06 호수 1218호

▲ 조병규 나혼자산다 병규 (사진: MBC 나혼자산다)

배우 조병규가 <나 혼자 산다>에서 자연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19일 재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배우 조병규(병규)가 출연, 앳된 얼굴에 상반된 덥수룩한 수염을 보여주며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조병규는 운동복 차림으로 침대에서 일어나 수염이 가득한 얼굴로 한약을 원샷 했고 이를 보던 박나래는 “어떻게 된 거냐”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조병규는 “저게 12번 왁싱, 3번 레이저 제모의 결과다. 나이가 어리다 보니 수염 때문에 배역에 문제가 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화사는 돌연 “전신 왁싱을 하냐”라고 물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당황한 조병규는 “아뇨, 다른 덴 멀쩡한데 유독 수염만 저렇게 난다”라며 “잦은 제모로 수염이 듬성듬성 난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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