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현, 수년간의 공백기→극단적 선택 감행…쇼파에서 정신 잃은 채 발견 '현 소속사 무'

2019.05.10 22:38:48 호수 1217호

▲ 조수현 (사진: 포털사이트 캡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조수현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경찰 측의 설명에 의하면 지난 9일 수면제 스무알을 섭취했던 조수현이 자가에서 발견됐다.

앞서 조수현은 동생 ㄱ씨에게 마지막을 뜻하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메신저를 전달한 후, 더 이상의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이를 우려한 ㄱ씨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급히 조수현의 자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소파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조 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된 조수현은 가까스로 몸숨을 구해 현재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이다.

조수현은 지난 2011년을 활동을 마지막으로, 수년간 공백기를 겪어온 배우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공백기로 인한 심적 고통이 컸던 것이 아니겠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드러내며 그녀를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주변의 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한 조수현은 현재 소속된 엔터테인먼트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조수현과 관련된 기사를 접한 전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조수현과 연락했는데 밝아 보여 걱정이 없는 친구인 줄 알았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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