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김혜자, 명대사로 더 ‘눈부신’ 대상…감동의 5분 “오늘을 살아가세요”

2019.05.02 13:36:27 호수 1216호

▲ (사진: JTBC '백상예술대상')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김혜자를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서울 삼성동서 진행된 <제55회 2019 백상예술대상>서 JTBC <눈이부시게> 김혜자가 대상을 받았다.

지난 3월 종영한 <눈이 부시게> 속 25살 ‘김혜자’로 열연을 펼쳤던 그녀.

이날 그녀가 호명되자 자리에 있던 모든 배우들이 모두 일어나 존경을 표했다.

그녀는 찢어온 대본을 들고 단상에 올라 “상을 받으면 소감을 마지막 대사로 하고 싶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대사들을 읊조리며 5분 동안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어낸 그녀. 특히나 “당신은 모든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 힘든 과거는 잊고 오늘을 살아가세요”라는 목소리가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 같아 감동을 더했다.


이에 많은 이들은 “받을 자격 충분하다”, “<눈이 부시게>로 연말 대상 노리자”라며 진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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