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난동 사건, “5시간 행적 묘연해”…나체로 범행 후 택시 탑승→사망?

2019.05.02 13:54:44 호수 1216호

▲ (사진: MBN)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소화기 난동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 관계측은 소화기 난동범으로 의심되는 여성 A 씨의 변사체를 발견했음을 전해왔다.

지난달 27일 자정이 넘은 시간 부산 모 건물서 신원불명의 여성이 나체로 소란을 벌인 바 있다.

내부 폐쇄회로 영상에선 그녀가 옥상으로 잠입해 착용했던 상의와 운동화를 벗어 던져놓고 1층까지 내려오며 소화기를 뿌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도망쳤으나 다섯 시간이 흐른 오전 5시 30분경 창원 모 학교 운동장서 동일인물로 의심되는 시신을 찾은 것.

다섯 시간 동안의 행적은 불분명하나 경찰은 “상의를 재착용하고 택시를 탔다. 이후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유전자일치여부를 판단 중에 있다.


한편 인터넷상에선 “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택시기사 증언도 필요할 듯”이라며 의혹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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