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29세 청년이…

2019.04.19 09:53:56 호수 1215호

▲ 29세의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15일 한국당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2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박 위원장을 2부원장으로 내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여의도연구원 1부원장에는 한국당 송언석 의원이 임명됐다. 

박 위원장은 1989년생으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비즈니스 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여의도연구원 2부원장 내정
당의 외연 확장 의지 피력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 중앙당 대학생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한국당 2·27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그러나 한국당 신보라 의원에게 밀려 당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원외 인사’이자 ‘청년’인 박 위원장의 내정으로 한국당 지도부의 외연 확장 의지를 읽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인재영입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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