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854회당첨번호, 선망의 대상 242억 당첨자 근황은? “전 재산 5년 만에 탕진, 사기 혐의로 도피”

2019.04.14 00:16:11 호수 1214호

▲ (사진: 동행복권 제공)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동행복권 측이 행운의 숫자를 공개했다.



13일 동행복권 측이 공개한 로또854회당첨번호는 20, 25, 31, 32, 36, 43이다.

해당 숫자를 모두 적중시킨 이들은 모두 여섯 명, 이들에게는 약 34억원의 어마어마한 거액이 주어진다.

2등을 위한 보너스 숫자는 3으로 공개돼 세간의 이목을 모은 가운데 앞서 242억원이라는 일확천금을 얻고서도 탕진의 길을 걸었던 이가 있다.

앞선 2003년 5월 로또 1등에 올라 242억원을 손에 쥐게 됐던 50대 남성 ㄱ씨는 더 큰 재산을 기원하며 거액을 사업과 주식에 투자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결국 주식이 급락, 5년 만에 재산을 탕진했던 ㄱ씨는 회복하기 위해 투자 전문가를 행세하는 등 사기범의 길로 들어섰다.


결국 이 사실이 발각된 그는 3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하다 경찰에 붙잡혀 구속된 것으로 밝혀져 세간의 탄식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