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수리 안 해줘?“ 관리실 야구 방망이 행패

2019.04.05 10:08:04 호수 121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40대 아파트 입주민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관리사무실서 행패를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경 부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입주민 A씨가 야구 방망이를 들고 침입, 50대 직원 B씨의 멱살을 잡고 얼굴과 목 등을 폭행했다. 

A씨는 관리사무실서 나와 야구 방망이로 화단을 내리쳐 나무받침목 1개를 파손했다.

A씨는 관리사무실에 자신의 집 현관도어락과 센서 등이 고장 나 수리를 요구했지만, B씨는 집 내부 수리는 입주자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며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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