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악역 장동건, 악역 연기 신의 한 수는 ‘M자’ 탈모…“딸이 괴물이라더라”

2019.03.29 20:55:47 호수 1211호

▲ 7년의 밤 장동건 (사진: 영화 '7년의 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장동건 주연의 영화 <7년의 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채널 OCN에서는 영화 <7년의 밤>이 방영됐다.

이 작품을 통해 주연 장동건은 극악무도한 악역을 완벽히 소화해 대중을 놀라게 해 평점을 낮게 준 관객은 있어도 그의 연기에 대한 혹평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역할 소화를 위해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꾀했던 장동건은 ‘탈모’를 연관 검색어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방송에서 장동건은 “이번에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님이 ‘M자 탈모를 만들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처음에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테스트한 모습을 보고 낯설다고 생각했는데 외형의 변화가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달라진 외모로 인해 딸은 장동건을 두고 ‘괴물’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아들 역시 그 모습을 정말 싫어했던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7년의 밤>은 한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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