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린사모’와 촬영한 지창욱, 예견된 논란?…이종현·최종훈과 친분 “동네에서 자주 만나”

2019.03.24 17:51:47 호수 1210호

▲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지창욱이 때 아닌 논란에 해명의 뜻을 전했다.



24일 그의 소속사는 “클럽 버닝썬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해당 의혹이 이어질 시에 법적 대응도 감수하겠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그가 갑작스럽게 클럽 버닝썬 연루 의혹이 불거진 것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의 보도 때문.

당시 프로그램은 가수 승리의 사업에 거액을 투자한 여성으로 ‘대만 린사모’를 지목했다.

게다가 그녀가 국내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음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 지 씨와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는 그녀의 사진을 공개, 파문이 일었다.


특히 지 씨는 본래 가수 이종현, 최종훈의 동네 친구로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던 인물, 여기에 <그알>의 보도까지 더해지면서 그를 향한 의심이 커져만 간 상황.

실제로 가수 정준영에게 성관계 영상을 공유받았던 이종현은 앞서 진행된 KBS <란제리 소녀시대> 종방 인터뷰에서 지 씨를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형에게) 군대에서도 연락이 자주 온다. 고맙기도 하고 편지를 받으면 느낌이 좀 짠한다”면서 “형은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아는 사람 중 가장 호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그알> 측은 지 씨의 사진이 논란이 되자 매체 OSEN을 통해 “해당 사진은 린사모가 국내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음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였을 뿐, 버닝썬과는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선 지 씨, 그를 향한 의심과 시선과 응원의 목소리가 한데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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