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 역시 가왕!

2019.03.21 14:20:53 호수 1211호

▲ 30분 만에 공연 티켓을 매진시킨 가수 나훈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서울서 열리는 나훈아의 단독 콘서트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나훈아는 오는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로에 있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청춘 어게인’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연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예스24 등에서 예매가 시작됐으며, 3만여석의 티켓이 30여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2017년 열린 나훈아의 ‘드림 어게인’(Dream Again) 전국 순회공연과 이듬해 개최된 앙코르 공연 역시 10여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예매처의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많은 구매자가 한꺼번에 몰렸다. 

‘2019 콘서트’ 서울 공연 매진 
3만여석 티켓 30분 만에 모두 팔려


나훈아는 이번 청춘 어게인 공연을 앞두고 “무대는 꿈이어야 하기에 그 꿈을 실현하고자 부딪치는 한계를 극복하고 넘어서려고 무척이나 애를 쓰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보다 이번이 더’라는 강박 속에 혼자 힘들어하면서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을 가슴에 새기며 드림 어게인과는 또 다른 꿈을 스태프들과 열심히 꾸며봤다”며 “나훈아는 세월을 잡을 때까지 무대서 뛰고 또 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청주, 울산으로 이어지며 지방 공연 티켓은 다음 달 중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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