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봄, 마약 밀반입 논란 “아파서 먹은 거에요”

2019.03.14 10:08:10 호수 0호

▲ (사진: 박봄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박봄은 13일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싱글 앨범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이날 그녀는 "앨범이 나왔다"며 "대중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녀는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들여오다 적발되며 마약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녀는 "치료를 위해 미국에서 처방을 받아 가져온 것"이라면서 "한국에서는 복용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그녀가 복용한 것으로 알려진 암페타민은 각성제 중 하나로 피로와 식욕을 낮추는 약물이다.


해당 약물은 우리나라에서 향정신성의약품, 다시 말해 마약류로 분류되어 허가를 받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불법으로 간주된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중의 시선은 싸늘한 상황에서 과감히 복귀를 선택한 그녀에게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