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자택서 추락사

2019.03.13 11:38:21 호수 0호

▲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던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13일, 자택서 추락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 죽은 것 같다”는 주민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서 송 대표를 발견했다.

이날 현장에는 송 대표의 유서로 보이는 A4 용지 6장도 함께 발견됐다.

유서에는 “난 죽음으로 억울함을 항의한다” 등 자신을 둘러싼 폭행 등의 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전했다.

송 대표에게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부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