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 불법 촬영 연루 의혹에…“친할 뿐 사건과 연관 없다” 해명

2019.03.12 23:54:12 호수 1209호

▲ (사진: 정준영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정준영을 둘러싼 불법 촬영 사건이 연예계를 혼란에 빠뜨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불법 촬영물 논란에 휩싸인 정준영과 소속 아티스트 사이에 불거진 논란을 해명하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소속사는 논란이 된 정씨와 소속 아티스트가 평소 친한 사이는 맞지만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단호히 밝히며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해당 논란들과 관련이 없다고 결론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또한 씨엔블루 이종현 역시 해당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이후 퍼지는 루머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지난 11일 SBS 단독 보도를 통해 다수의 연예인이 속한 단체 대화방을 통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불법을 유포한 사실이 밝혀져 거센 비난이 일었던 바. 이에 정씨와 친분 관계를 유지하던 연예인들이 누리꾼의 수사망에 올라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가수 이씨로 지목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해당 논란을 부인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고, 이에 이씨의 새로운 정체로 이종현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평소 정씨와 돈독한 사이로 알려진 로이킴, 에디킴 등과 수차례 모임을 가지며 우정을 자랑해왔던 상황. 이들이 함께한 모습은 그의 SNS에 수차례 등장하며 이들의 우정을 짐작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2017년에는 그는 자신의 집에 방문한 이들과 하루를 함께 보내는 모습을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생중계하듯 공개했던 상황. “기타 치고 노래하고 난리 났네. 인스타 방송하려다 참음. 다음 기회에”, “너네 덕에 하루가 엄청 길었어 표정 밝은 거 보소 악마들. 잘 가요 슈퍼스타K”라는 글을 올리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정씨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들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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