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비박산 나고 만신창이 될 것” 방용훈 부인 이미란의 마지막 메시지

2019.03.06 01:55:38 호수 0호

▲ (사진: MBC 'PD수첩')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부인 이미란씨가 세상을 등진 사건을 유명 시사프로그램에서 다뤘다.



5일 전파를 탄 MBC <PD수첩>에서는 3년 전 세상과 이별을 택한 방 사장의 부인 이씨에 대한 취재 기록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씨가 금전적인 문제로 일어난 가정 분쟁 때문에 세상을 떠났다며, 이씨가 방 사장이 준 수십억 원을 잃어버렸다는 자녀의 말에 감금 생활을 100일 넘게 했고 이러한 상황을 견디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이씨가 남긴 마지막 음성 자료를 공개하며 그녀가 혼인관계를 해소할 수 없었던 사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씨의 마지막 음성 자료에 따르면 남편이 연락도 없고 말도 섞지 않아 이씨는 소송을 선택해야 했으나 자신의 주변이 풍비박산나고 만신창이가 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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