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 “둔기로 무차별 가격”…동양인 시신 암매장 처리

2019.03.02 00:02:47 호수 1207호

▲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가 미제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2일 22시 10분 방영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미국 홀리스터서 거주 중이던 한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으로 살해한 범인을 쫓는다.

2년 전, 홀리스터 인근 계곡서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ㄱ 씨. 현지 경찰은 그녀의 배우자 ㄴ 씨와 이종사촌 ㄷ 씨를 내연 관계이자 살해범으로 추정하나 결정적 물증이 없어 미제 사건으로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ㄴ 씨는 “한국에서 입국한 날 ㄷ 씨가 와이프를 뒤에서 둔기로 강타한 후 사망할 때까지 무차별로 가격했다”며 시체 수습에는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ㄷ 씨는 "본 적도 없다"고 거듭 부인, 해당 방송은 현지 경찰에 입장을 적극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미주 한국일보에서도 “통상 60일~120일 걸리는 사건이 자료 부족으로 재판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해당 사건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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