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는 사이에 옷장 열쇠 훔쳐 탈탈

2019.02.28 11:21:56 호수 120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중목욕탕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A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물건을 사들인 B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8월31일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경남지역 일대 대중목욕탕 11곳서 총 48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목욕탕 손님들이 목욕바구니에 옷장 열쇠를 두고 목욕을 하는 사이 열쇠를 빼돌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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