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리조트, 직원이 일가족 주검 발견 “짧은 사과 글…스스로 목숨 끊은 듯” 탄식

2019.02.25 22:08:32 호수 1207호

▲ (사진: M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전라남도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 일가족이 숨졌다.



경찰은 25일 “여수 리조트에 머물던 A씨와 그 부인,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가족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글이 남아있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전날 오후 여수 리조트에 도착해 짐을 풀었으나 퇴실 시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들은 방문한 직원에게 숨진 채 모습을 드러냈다.

여수 리조트에서 벌어진 사건이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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