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접촉사고 운전자, 앞서 “어두웠지만 30대 여자 하차했다”더니…조사서 “동승자 못 봤다”

2019.02.25 17:16:08 호수 1207호

▲ (사진: TV조선)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JTBC 사장 손석희와 접촉사고가 불거졌던 차량의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25일 경찰 측의 설명에 의하면 2년 전 손 사장과 접촉사고가 벌어졌던 ㄱ씨가 최근 경찰 조사를 진행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손 사장의 차량에서 동승자를 못 봤다”는 진술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앞서 ㄱ씨는 이와 다른 주장을 내세운 바 있어 그의 진술에 대한 의아함이 모아지기도 하는 상황.

ㄱ씨는 지난달 채널A와 SBS를 통해 “손 사장이 사고 후 골목길을 아주 빠르게 빠져나갔다. 30대 중반즘 되는 여자가 사고 전 차에서 내리는 걸 봤다”, “어두워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교회 인근에서 여자가 내렸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손 사장 측은 신속하게 “내린 사람이 정말로 없다”며 ㄱ씨의 입장을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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