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전국이 미세먼지에 휩싸였다.

21일 기상청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을 넘어 희뿌연 하늘을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국 산둥반도 근방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섰으며 전국 미세먼지는 기준치를 훨씬 넘는 수준이다.

수도권을 포함한 경기지역은 70~90 사이의 미세먼지 수준이며 경남 부근은 90 이상의 미세먼지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미세먼지는 모레까지 이어져 차즘 잦아들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내주 초 다시 전국 미세먼지가 이어진다.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을 가운데 주말까지 전국이 비교적 따뜻한 영상권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교차가 커 전국 미세먼지와 더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전국 미세먼지 수치는 하루 네 번 예보되며 공식사이트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