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포정동 사우나 화재, 유독성 연기에 2명 사망 40여명 부상

2019.02.19 11:14:25 호수 0호

▲ (사진: YTN)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대구 포정동 사우나서 화재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19일 대구 중구 포정동에 위치한 사우나서 불길이 치솟아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가 일어난 사우나는 107세대 아파트와 같은 건물에 위치, 유독성 연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됐다.

실제 부상자 40여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전신 화상을 입은 중상자가 1명, 사망자 2명이 확인됐다.

숨진 이들은 화재 진압을 마친 뒤에야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 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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