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회장, 손흥민 주급 15만 파운드 인상 거부하나…핵심은 케인 복귀

2019.02.15 18:47:45 호수 1205호

▲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대한민국 축구의 대들보 손흥민이 토트넘과 주급 15만 파운드의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Daily Mail>이 14일(현지시각) 전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손흥민의 활약에 보상을 해주고자 현재 주급보다 4만 파운드 인상된 15만 파운드(약 2억 1600만 원)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성향과 협상 능력을 볼 때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이 이뤄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말을 흐렸다.

해당 매체는 또한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1순위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에서 돌아오기에 손흥민의 계약 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주급 인상 소식을 전하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해당 매체의 보도에 이번 계약의 성사 여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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